아이폰 16 Pro VS 갤럭시 S25 울트라 개봉기

byMOJIRANGI •6월 04, 2025 • 2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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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내미는 아이폰 16 Pro VS 아들녀석은 갤럭시 S25 울트라

최근, 필자의 와이프가 큰맘 먹고 아이들에게 최신형 스마트폰을 사주었다.

아들은 삼성 갤럭시 S25 울트라, 딸은 애플 아이폰 16 프로를 각각 선택했는데, 흥미롭게도 브랜드 취향이 명확히 갈렸다.

덕분에 필자도 오랜만에 양대 제조사의 최신 모델들을 구경할 기회가 생겼고, 기왕 이렇게 된 김에 비록 별 볼일 없는 단순 외형 비교용 언박싱 정보라도 혹시나 필요한 분들이 계실까 싶어 관련 영상과 함께 이 블로그에도 기록을 간략히 남겨본다.

참고로, 영상 속에서 포장을 뜯는 예쁘장한 손들은 필자의 손이 아닌 제품의 실제 사용인 아이들의 손이고, 딸아이는 아이폰 16 Pro를, 아들 녀석은 갤럭시 S25 울트라를 각각 개봉했다.

제품에 대한 상세 스펙 소개나 리뷰는 이번 영상의 주제와는 무관하므로 과감히 생략하였으니, 그저 '이런 구성이고 이런 느낌이다.' 정도로 가볍게 참고해 주시면 좋겠다.

영상에서도 언급했다시피 비록 언박싱이긴 하지만 이대로 끝내기엔 조금 아쉬운 면이 없지 않았기에, 재미 삼아 각 기기의 크기와 무게를 간단히 측정해 봤고, 그 결과를 아래에 표로 정리해두었으니, 필요시 참고하시기 바란다.

단, 혹시라도 기스라도 날까 조심조심 손에 힘을 빼고 측정했기 때문에 정확한 수치라기보다는 대략적인 참고용 정도로 봐주시길...

※참고로 필자가 당시 가지고 있던 디지털 캘리퍼스 측정 범위가 150mm까지라 S25 울트라의 세로 길이는 직접 측정하지 못하였고, 제조사 제공 스펙만 표기했다.(사실 작업실에서 200mm 짜리를 들고오기 귀찮았음.^^;)

단순 개봉 후기인 만큼 별달리 평가할 만한 부분은 없지만, 손 크기 기준으로는 둘 다 적절한 선택을 한 듯싶다.

참고로, 두 사람의 키는 아들이 183cm, 딸이 167cm이고, 둘 다 손 크기는 또래 평균보다는 큰 편이다.

각각 갤럭시 S25 울트라와 아이폰 16 프로를 파지했을 때 딱히 무리는 없어 보였는데, 다만 사람마다 체감 기준이 다르겠지만, 손이 작지 않은 편인 필자가 직접 울트라를 손에 쥐어보니 기존에 쓰던 것이 좀 더 작아서였는지 약간 부담스러운 느낌도 없지는 않았다.

부담스러운 가격인 만큼 잘들 써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글을 그만 마칠까 한다.

비록 별 볼일 없는 하찮은 정보에 불과하지만, 혹시라도 구매 전 실물 크기나 개봉 느낌이 궁금했던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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